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학장 박희옥)는 13일 실내 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통합졸업식’을 가졌다. 창원캠퍼스는 일반 대학과는 다르게 2년제 산업학사학위과정, 2년제 학위전공심화과정(야간 3, 4학년), 2년제 기능장과정(야간), 1년제 기능장과정, 그리고 1년제 기술혁신최고경영자과정(야간) 등 5개 교육과정 학위수여식과 통합 졸업식이 동시에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로 나이의 벽을 넘어 졸업생들이 한곳에 모여 그간의 학업에 대한 열정의 결과에 대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산업학사학위과정 614명, 학위전공심화과정 61명, 기능장 45명, 기능사과정 241명, 그리고 최고경영자과정 27기 48명으로 총 1009명이 졸업했다.
특히 창원캠퍼스의 2014년 졸업생의 경우 대기업 취업률이 약 35%에 육박하며, 올해에도 두산중공업(주), 현대그룹, LG그룹, 그리고 삼성그룹 등과 같은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창원캠퍼스는 2014년 교육과학기술부 취업률 공시 88.1%를 달성해 전국 2, 4년제 대학 중 졸업생 500인 이상을 배출한 273개 중 모든 대학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희옥 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융합형 신기술 인재를 재 탄생한 졸업생들은 자신을 잘 관리해서 글로벌 인재와 발표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 세계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