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 '문전성시'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 '문전성시'
  • 곽동민
  • 승인 2015.02.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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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먼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행운은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전시장을 찾은 안승상씨(41·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게 돌아갔다.

안승상씨는 부인과 어린 두 아들과 함께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을 보러 왔다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안씨는 “서울서 창원으로 6개월간 사업차 출장을 왔는데 가족과 함께 우연히 들른 전시회에 이런 행운이 올 줄 몰랐다.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행운의 주인공이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안씨는 “지금은 감성이 중요한 시대여서 그런지 전시회 내용이 알차고 양질의 컨텐츠로 잘 기획돼 매우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7000번째 입장객 행운의 주인공은 최수진(36·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게 돌아갔다.

최수진씨는 3살배기 딸과 함께 전시회를 보러 왔다가 행운의 7000번째 입장객이 됐다. 최씨는 “색다른 경험을 해서 좋았고, 진열 작품의 수준도 높아 만족해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8000번째 당첨자인 이동한씨(함안)도 딸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을 비롯한 당첨자들에게는 ‘문화가 있는 날-4월 봄으로 떠나는 클래식’ 4월 29일 공연 티켓 2매가 선물로 전달됐다.

3.15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지난 1월 9일부터 열고 있는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은 방학 중 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2월 15일 오후 1시 현재 8400여명이 다녀갔다.

창원문화재단 경영전략부 박문출 차장은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번 주말쯤 9000번째, 이달 27~28일경 1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매 천 번째 입장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9일 시작된 전시회는 설 연휴 2월 18~20일까지는 쉬고 21일부터 다시 관람객을 맞는다.

이은수기자



 
3.15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의 8000번째 입장객에 선정된 이동한씨가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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