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교육선진화 위해 국제교류 확대
경남도교육청, 교육선진화 위해 국제교류 확대
  • 최창민
  • 승인 2015.02.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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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질랜드 미국 네팔 등 다양한 국가 교류
도교육청이 경남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국제교류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 질적향상을 위해 범위와 분야를 확대한 국제교류계획을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교류가 활발한 일본을 비롯해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네팔 등 다양한 국가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의 공적개발원조사업분야도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고교생 스포츠(야구) 교류단과 함께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할 예정이며 학생작품 교류, 미술 공예를 주제로 한 고교생 상호 방문을 전개한다. 5월에는 일본 이시카와현 ‘고향의 제비 총조사기간’에 맞춰 도내 학생들이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제비 조사활동을 벌여 지역의 환경과 생태에 대해 탐구한다.

일본과 미국 해외 교육전문가와 교직원 학생들도 경남교육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10월에는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위원회 교육장이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학교견학과 교육정보 교환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월에는 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이 경남을 방문해 한국의 학교문화와 가정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각 국가간 교원의 상호교환교류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올 4월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교육청 소속 교원을 처음으로 초청해 2~3주간 경남에서 근무하게 하고, 8월에는 답방형식으로 경남교원을 오클랜드에 보낼 계획이다. 6월에는 미국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 소속 교원 2명을 초청하고 하반기에는 경남도교육청 소속 교원 2명이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창원대학교와 함께 네팔 트리부번국립대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연수 지원 및 교육협력을 활성화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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