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9일부터 5일간 오희순(84) 할머니 외 4명에 대하여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중에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집을 대상으로 했다. 소방서 직원들은 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환경미화 활동과 함께 위로금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차정호기자
차정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