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무라시(市)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동포 수회관 최복순(91)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산청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산청읍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과 노인요양시설 한일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최복순 회장은 어려서 일본으로 건너가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자수성가해 지난 1979년부터 고향인 산청을 수시로 방문해 장학금 기탁, 경로당 건립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최복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을 도우면서 여생을 고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최복순 회장은 어려서 일본으로 건너가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자수성가해 지난 1979년부터 고향인 산청을 수시로 방문해 장학금 기탁, 경로당 건립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최복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을 도우면서 여생을 고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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