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이 장애인을 위해 전동휠체어·스쿠터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부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로비에 전동휠체어·스쿠터 급속충전기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운동장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4배 정도 빠르며 동시에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그동안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특정지역에 비치된 급속충전기로 배터리 충전했다. 하지만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감을 늘 가지고 있어 이동권 확보를 위해 공원이나 생활권 내 확충이 시급한 실정에 있었다.
공단관계자는 “급속충전기는 운동장이나 주위 공원 산책 중 배터리가 방전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연중 새벽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항상 이용가능하다”며 “많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부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로비에 전동휠체어·스쿠터 급속충전기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운동장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4배 정도 빠르며 동시에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그동안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특정지역에 비치된 급속충전기로 배터리 충전했다. 하지만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감을 늘 가지고 있어 이동권 확보를 위해 공원이나 생활권 내 확충이 시급한 실정에 있었다.
공단관계자는 “급속충전기는 운동장이나 주위 공원 산책 중 배터리가 방전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연중 새벽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항상 이용가능하다”며 “많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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