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올해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희망사천택시’를 운행한다.
‘희망사천택시’는 송도근 시장의 ‘착한택시 100원 요금제’ 공약에 따른 것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불편한 벽지마을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경남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는 함양과 하동, 산청이며, 거창과 합천은 제반 준비를 마치고 시행을 앞둔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사천시와 밀양은 조례제정 등 추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요금이 1000원인 택시를 부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주민 부담금 1000원 외 나머지를 시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운행지역은 시장이 시내버스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마을이나 대중교통 소외지역 중 마을총회에 따라 마을대표가 신청한 마을이 해당되며, 우선적으로 상반기 중 곤양면 포곡마을과 곤명 용산·작팔·구몰·만지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행할 계획이다.
택시는 해당 마을에서 가까운 읍면동 소재지까지 운행한다.
‘희망사천택시’는 오는 3월 중순 사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4월 경남도의 승인을 받아 5월 쯤 시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련 예산 3000만원을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대상지역의 범위와 이용 대상, 비용지원의 방식, 이용 횟수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천시 버스운행노선체계 용역이 진행중에 있으며 연말께 완료된다”며 “용역결과 시범운행 결과를 검토해 확대시행 또는 축소시행을 결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희망사천택시’는 송도근 시장의 ‘착한택시 100원 요금제’ 공약에 따른 것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불편한 벽지마을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경남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는 함양과 하동, 산청이며, 거창과 합천은 제반 준비를 마치고 시행을 앞둔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사천시와 밀양은 조례제정 등 추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요금이 1000원인 택시를 부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주민 부담금 1000원 외 나머지를 시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운행지역은 시장이 시내버스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마을이나 대중교통 소외지역 중 마을총회에 따라 마을대표가 신청한 마을이 해당되며, 우선적으로 상반기 중 곤양면 포곡마을과 곤명 용산·작팔·구몰·만지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행할 계획이다.
택시는 해당 마을에서 가까운 읍면동 소재지까지 운행한다.
‘희망사천택시’는 오는 3월 중순 사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4월 경남도의 승인을 받아 5월 쯤 시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련 예산 3000만원을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대상지역의 범위와 이용 대상, 비용지원의 방식, 이용 횟수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천시 버스운행노선체계 용역이 진행중에 있으며 연말께 완료된다”며 “용역결과 시범운행 결과를 검토해 확대시행 또는 축소시행을 결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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