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장인 김재경(진주을) 의원은 26일 낮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별실3호)에서 ‘혁신도시 이전직원 지원을 위한 입법과제 오찬세미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갑윤 국회부의장 등 지방자치발전연구회 소속 국회의원, 혁신도시 지역 국회의원, LH공사 김진만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 대표 이전기관 노조집행부가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완성과 소속 직원들의 원활한 이전과 정착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매년 노조집행부와의 만남을 통해 이전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을 연구회차원에서 마련 중에 있다”며 “근본적으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지만 대부분 중장기적 대책으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소속직원과 가족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