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유원철·사격 나윤경 ‘최우수 선수’ 선정
창원대 탁구팀 오윤경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
창원대 탁구팀 오윤경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
지난 한해 경남체육을 빛낸 ‘2014년 경남체육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남체육회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사을 딛고 체조 2관왕에 오른 유원철(경남체육회)과 사격 2관왕 나윤경(우리은행)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고, 탁구를 종목 종합 1위로 끌어올린 창원대 탁구팀 오윤경 감독을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선수상 부문에서는 트라이애슬론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환(통영시청)을 비롯한 85명이 선정됐다.
지도상 부문에서는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황혜영(성지여고) 등 40명, 경남체육발전과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의 공로를 인정받은 공로상에는 육상 김해수(김해육상경기연맹), 사이클 장은기(창원기공 감독) 등 22명이 뽑혔다.
경남체육회는 오는 26일 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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