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전 10시, 칠암동 남가람야외무대
㈜서경방송(대표이사 윤철지)이 제96주년 3.1절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례와 3.1절 노래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그리고 기념사와 만세삼창이 이어진다. 본 행사 전에는 삼현여고 학생 100여 명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진주아버지합창단이 독립운동가를 합창할 예정이다. 또 식후에는 세계국학원 청년단의 퍼포먼스와 ‘역사 바로알기 골든벨’, ‘의병이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한 모듬북 공연이 차례로 펼쳐져 그야말로 ‘그날의 함성’이 재현될 전망이다.
3.1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경방송 건강달리기 대회는 본 행사가 끝나는 11시부터 사전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진주교와 뒤벼리, 진양교를 거쳐 다시 예술회관 야외무대로 돌아오는 5km이다.
서경방송 윤철지 대표이사는 “일본의 우경화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고, 독도와 과거사 망언을 멈추지 않고 있어 올해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을 대폭 확대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례와 3.1절 노래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그리고 기념사와 만세삼창이 이어진다. 본 행사 전에는 삼현여고 학생 100여 명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진주아버지합창단이 독립운동가를 합창할 예정이다. 또 식후에는 세계국학원 청년단의 퍼포먼스와 ‘역사 바로알기 골든벨’, ‘의병이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한 모듬북 공연이 차례로 펼쳐져 그야말로 ‘그날의 함성’이 재현될 전망이다.
3.1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경방송 건강달리기 대회는 본 행사가 끝나는 11시부터 사전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진주교와 뒤벼리, 진양교를 거쳐 다시 예술회관 야외무대로 돌아오는 5km이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