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개 조합 중 20곳 23명 서명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운동 첫날인 26일 경남 지역 농민단체 대표와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이 함께 정책선거를 서약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과 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 전국여성농민총연합 경남연합 등 지역 6개 농민단체 대표와 조합장 후보자 등 10여 명은 이날 경남농협지역본부 앞마당에서 ‘농협개혁·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공정선거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조합개혁, 조합 간 협동, 중앙회 개혁, 공정선거를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남에서는 현재까지 138개 농·축협 조합 가운데 20개 조합에서 23명이 서명했다고 이들 단체는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하원오 의장은 “진정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기위해서는 중앙회장 선거부터 조합원 직선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도 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농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계속 조합개혁과 정책선거 실천에 동참할 조합장 후보자들의 서명을 추가로 받기로 했다.
경남에서는 농협 120곳, 축협 18곳, 수협 16곳, 산림조합 17곳 등 모두 171개 조합에 후보자 446명이 등록해 2.6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 등록 마감결과, 전체 15.2%인 26개 조합에서 후보 1명만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경남에서는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4명(창원 동읍농협·밀양농협·남해농협·함안 가야농협)이 등록했으며 가야농협은 무투표 당선됐다.
정희성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과 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 전국여성농민총연합 경남연합 등 지역 6개 농민단체 대표와 조합장 후보자 등 10여 명은 이날 경남농협지역본부 앞마당에서 ‘농협개혁·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공정선거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조합개혁, 조합 간 협동, 중앙회 개혁, 공정선거를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남에서는 현재까지 138개 농·축협 조합 가운데 20개 조합에서 23명이 서명했다고 이들 단체는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하원오 의장은 “진정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기위해서는 중앙회장 선거부터 조합원 직선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도 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농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농협 120곳, 축협 18곳, 수협 16곳, 산림조합 17곳 등 모두 171개 조합에 후보자 446명이 등록해 2.6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 등록 마감결과, 전체 15.2%인 26개 조합에서 후보 1명만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경남에서는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4명(창원 동읍농협·밀양농협·남해농협·함안 가야농협)이 등록했으며 가야농협은 무투표 당선됐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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