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면 외구리 부지…2018년 개교 목표 추진
‘학교를 어디에 세울 것이냐’하는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던 서포·곤양중학교의 부지 선정 문제가 해결되면서 사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거점 기숙형중학교 설립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사천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 11시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사천교육지원청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위원장 박정열)는 지난 23일 곤양지역 설립추진위원회와 서포지역 설립위원회가 합의한 학교설립 예정부지 ‘사천시 서포면 외구리 산 120번지’에 대한 결정을 단일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부지는 전체 4만5000㎡의 임야 등 28 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사유지 26필지와 사천향교 2필지로 파악되고 있다.
박정열 위원장은 “우리보다 늦게 출발한 다른 지역은 모두 다 개교 했거나 개교를 앞두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곤양중학교 동창회 대표인 김상백 위원 등 일부가 의사진행 발언으로 단일안건 상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예정부지 현장 탐사 및 서포면의 다른지역에서도 적지를 찾아보자고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위원회는 단일안건 표결에 들어갔다. 전체 29명 중 26명이 참여, 23명 찬성에 3명 기권으로 상정 안건이 통과됐다.
최대걸림돌이던 부지 선정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사천 거점 기숙형중학교 설립이 속도를 내게 됐다.
사천교육지원청은 4월까지 기숙형중학교 설립계획을 수립, 경남도교육청 자체투융자 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융자 심사를 거쳐 거점 기숙형중학교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교육지원청 거점 기숙형중학교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때까지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는 유지된다. 그리고, 교명은 교명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결정하게된다. 이웅재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 11시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사천교육지원청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위원장 박정열)는 지난 23일 곤양지역 설립추진위원회와 서포지역 설립위원회가 합의한 학교설립 예정부지 ‘사천시 서포면 외구리 산 120번지’에 대한 결정을 단일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부지는 전체 4만5000㎡의 임야 등 28 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사유지 26필지와 사천향교 2필지로 파악되고 있다.
박정열 위원장은 “우리보다 늦게 출발한 다른 지역은 모두 다 개교 했거나 개교를 앞두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곤양중학교 동창회 대표인 김상백 위원 등 일부가 의사진행 발언으로 단일안건 상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예정부지 현장 탐사 및 서포면의 다른지역에서도 적지를 찾아보자고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위원회는 단일안건 표결에 들어갔다. 전체 29명 중 26명이 참여, 23명 찬성에 3명 기권으로 상정 안건이 통과됐다.
최대걸림돌이던 부지 선정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사천 거점 기숙형중학교 설립이 속도를 내게 됐다.
사천교육지원청은 4월까지 기숙형중학교 설립계획을 수립, 경남도교육청 자체투융자 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융자 심사를 거쳐 거점 기숙형중학교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교육지원청 거점 기숙형중학교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때까지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는 유지된다. 그리고, 교명은 교명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결정하게된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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