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학교 부설 진주방송통신중학교 개교
진주중학교 부설 진주방송통신중학교 개교
  • 최창민
  • 승인 2015.03.0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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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 진주중서…박교육감 참석
진주중학교 부설 진주방송통신중학교가 오는 8일 입학식과 함께 처음으로 문을 연다.

경남도교육청은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주기위해 설립되는 진주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교장 공영식)가 오는 8일 오전 11시 진주중학교에서 입학식과 함께 개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교와 함께 입학식을 갖는 방송중 학생은 2학급 60명으로, 도내에는 2014년 개교한 창원경원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3학급 90명을 포함해 총 150명이다.

진주방송통신중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서부경남 학생들은 기존 운영되고 있는 진주고 부설방송통신고와 학업연계가 가능하게 됐다.

방송통신중·고교는 미학력 성인을 위한 학력취득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제도로 정규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수업 연한 3년의 일반 중·고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이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업은 월 2회 출석(격주 일요일)해야 하나 평일에는 인터넷으로 사이버 학습을 수강한다.

이날 개교 및 입학식에는 박종훈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본청 관계자,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한국교육개발원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운영센터 및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식전행사와 함께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주방송통신중학교 60명, 창원 경원방송통신중학교 90명 등 150명의 신입생을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모집한 바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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