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갈수록 늘어나는 각종 지능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능범죄수사대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능범죄수사대는 기존 지방경찰청 수사2계 지능팀, 금융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범죄정보수사팀에서 지능·경제사범 수사를 맡던 인력을 통합해 구성했다.
경정급 직원이 대장을 맡고 민생경제팀(전화금융사기·대출 사기·불법 사금융), 금융조세팀(조세범죄·주가조작·보험사기), 반부패전담팀(공무원·안전·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법전담팀(불량 식품·환경·문화재) 등 4개 분야로 나눠 24명이 근무한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금품 살포·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도 담당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지능범죄수사대를 운영함으로써 경제·지능분야의 외근수사 인력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전문수사관을 양성하는 등 전문수사체제가 확립돼 대출 사기와 불법 사금융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능범죄수사대는 기존 지방경찰청 수사2계 지능팀, 금융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범죄정보수사팀에서 지능·경제사범 수사를 맡던 인력을 통합해 구성했다.
경정급 직원이 대장을 맡고 민생경제팀(전화금융사기·대출 사기·불법 사금융), 금융조세팀(조세범죄·주가조작·보험사기), 반부패전담팀(공무원·안전·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법전담팀(불량 식품·환경·문화재) 등 4개 분야로 나눠 24명이 근무한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금품 살포·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도 담당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지능범죄수사대를 운영함으로써 경제·지능분야의 외근수사 인력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전문수사관을 양성하는 등 전문수사체제가 확립돼 대출 사기와 불법 사금융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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