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환 신임 경남도민회장 오늘 취임

함양출신 한국헤르만헤세 회장

재경 경남도민회(회장 정규인)는 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재경 경남도민회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을 위한 정기총회와 함께 현 정규인 회장의 이임식과 앞으로 2년간 도민회를 이끌게 나갈 박연환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거행하고 재경경남도민회 회원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신성범 국회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도민회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6월부터 1년 9개월간 향토기념식수 행사 및 친선바둑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재경 경남도민회와 경남도 발전에 큰 기여를해온 정규인 회장의 뒤를 이어 제8대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에 내정된 박연환 한국헤르만헤세 출판그룹 회장은 함양군 백전면 출신으로 현재 재경도민회 수석부회장 및 재경 함양군향우회 회장을 맡아 고향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재경경남도민회는 출향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와 협동정신에 따라 고향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0년 12월 9일에 창립해 현재 회원수가 약 27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재경경남도민회보 발간, 향토식수행사,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등 경남도 발전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고 있다.

김응삼기자

김응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