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김태주 행정국장(사진·59·지방서기관)이 정년 1년 10개월을 남긴 10일자로 명예퇴직에 들어가 39년 3개월 18일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김 국장은 19세인 1975년 11월 20일 고성군 구만면 사무소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1979년 10월 삼천포시로 전입했다. 1991년 지방행정 주사, 2001년 7월 사무관 승진 후 서포면장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보담당관, 문화관광과장, 기획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거쳐 2014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총무, 행정 국장을 역임했다.
김태주 국장은 “승진 적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 선배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20만 강소도시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국장은 평소 온화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동료 상하간 직원들에게 깊은 애정과 신뢰를 쌓으며 모범 공무원으로 칭송받아 왔다.
이웅재기자
김 국장은 19세인 1975년 11월 20일 고성군 구만면 사무소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1979년 10월 삼천포시로 전입했다. 1991년 지방행정 주사, 2001년 7월 사무관 승진 후 서포면장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보담당관, 문화관광과장, 기획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거쳐 2014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총무, 행정 국장을 역임했다.
김태주 국장은 “승진 적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 선배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20만 강소도시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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