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이 지역 어린이들의 역사문화배움터 ‘제4기 진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개최한다.
입학식은 오는 3월28일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순서대로 50명을 선발한다.
‘제4기 진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박물관이 어린이와 문화재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보다 쉽고 재미있게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유도한다.
특히 단순한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팀별 활동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역사 게임을 통한 공정성 배우기, 답사 일정을 직접 정하고 탐험해보는 등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부모 감성교육과 코칭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정과 박물관이 함께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성립과 인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740-0666)로 문의하면 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국립진주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제4기 진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박물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립진주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