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2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원예담당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수출분야 기술보급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예수출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시군 업무 담당자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도내 원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선 황갑춘 농업기술원 원예수출담당자가 지난해 시범사업성과와 올해 시범사업 추진방향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세부적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이영배 세종리얼바이로 대표의 ‘시설채소 생력화 신기술 소개와 농가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가 계속됐다. 또 김태성 한국농어촌공사 과장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도 실시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도 도내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원예수출분야 시범사업에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3개 분야 294개소에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품질향상, 친환경 신선농산물생산, 생력화, 에너지절감 등 신기술이 성공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2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원예담당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수출분야 기술보급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