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산하 56개소에서 향토작가 작품전시
네모나고 딱딱한 창원 지역 관공서가 봄을 맞아 감성의 옷을 입는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찾아가는 미술은행’을 통해 창원시청과 산하기관 56개소에 향토작가 작품 85점을 전시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미술관’ 등 ‘미술은행’ 운영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창원문화재단에서 지역 향토작가 89명의 작품을 구입, ‘2014 향토작가 컬렉션전’을 통해 소개한 것으로,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창원시청, 구청,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달 10일부터 전시를 시작했다.
보다 자세한 전시정보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는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 비전도 세우고 있다. 이렇게 해마다 축적된 미술작품을 단순히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해에 ‘찾아가는 미술관’ 등 ‘미술은행’을 운영함은 물론 최종적으로는 지역미술인들의 숙원사업인 ‘시립현대미술관’ 건립·운영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미술은행’은 시민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정서적 치유를 통해 보다 행복한 생활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예술인들이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창원 고유의 문화예술을 꽃피워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찾아가는 미술은행’을 통해 창원시청과 산하기관 56개소에 향토작가 작품 85점을 전시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미술관’ 등 ‘미술은행’ 운영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창원문화재단에서 지역 향토작가 89명의 작품을 구입, ‘2014 향토작가 컬렉션전’을 통해 소개한 것으로,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창원시청, 구청,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달 10일부터 전시를 시작했다.
보다 자세한 전시정보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는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 비전도 세우고 있다. 이렇게 해마다 축적된 미술작품을 단순히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해에 ‘찾아가는 미술관’ 등 ‘미술은행’을 운영함은 물론 최종적으로는 지역미술인들의 숙원사업인 ‘시립현대미술관’ 건립·운영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미술은행’은 시민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정서적 치유를 통해 보다 행복한 생활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예술인들이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창원 고유의 문화예술을 꽃피워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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