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봄 가뭄 건조특보속 대형산불 최고조
[독자투고]봄 가뭄 건조특보속 대형산불 최고조
  • 경남일보
  • 승인 2015.03.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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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산불위험 경고령이 내렸다.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마른 낙엽과 늘어나는 등산객으로 대형 산불의 4대 조건을 갖춘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강원도 삼척산불로 축구장 25개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으며, 지난주 함양과 거창에서도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서 기인하는데 최근 산불의 경우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이 발생하는 등 부주의가 원인으로 봄 가뭄 건조특보속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입산 통제지역에 들어가지 말고,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으며, 취사는 허용된 장소에서만 해야 한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산불 방향을 본 뒤 침착하게 불기운이 약한 곳이나 저지대, 도로, 바위 뒤로 대피해야 한다. 주택가로 확산되면 문을 닫고 인화성이 높은 가스통 등을 제거해야 한다. 집 주변에 물을 뿌려주고 논과 밭 학교 등 탁 트인 곳으로 대피해야만 생명을 보전할 수 있을 것이다.

산불 예방요령과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혀 올해 봄은 대형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해 본다. 홍성덕/함양경찰서 정보경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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