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교향악단이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최천희 객원지휘자와 진주시립교향악단 60여명의 단원이 참가한다. 특히 2003년, 2005년 동아일보에서 한국의 최고 관악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고,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교수로 재직중인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과 함께 봄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의 첫 곡으로는 에마뉘엘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이 연주된다. 이어 MBC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됐던 하이든의 ‘트럼펫협주곡 내림마장조’가 안희찬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이국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취와 단순하고도 호소력이 짙은 선율이 돋보이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 35’가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의 화려한 연주가 많은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이번 연주회에는 최천희 객원지휘자와 진주시립교향악단 60여명의 단원이 참가한다. 특히 2003년, 2005년 동아일보에서 한국의 최고 관악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고,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교수로 재직중인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과 함께 봄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의 첫 곡으로는 에마뉘엘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이 연주된다. 이어 MBC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됐던 하이든의 ‘트럼펫협주곡 내림마장조’가 안희찬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이국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취와 단순하고도 호소력이 짙은 선율이 돋보이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 35’가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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