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의발전 위해 기반다질 것”
“지역·상의발전 위해 기반다질 것”
  • 박성민
  • 승인 2015.03.1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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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백 회장, 재선 성공
▲ 16일 오전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진주상공의회소 임시의원총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회장에 재신임된 하계백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오태인기자taein@gnnews.co.kr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선임된 하계백(남강제지 대표이사) 회장은 진주상의의 도약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한다는 각오로 임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 회장은 먼저 “현재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제2의 도약과 함께 남부권의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호기를 맡은 만큼 지역발전과 상공회의소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상공회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와 남부내륙철도, 항공국가산단, 서부청사개청 등 발전이 기반이 되는 큰 틀이 곧 형성된다”며 “이제는 진주상의가 이 커다란 틀 안에 무엇을 담아낼 것인지 고민하고 지역발전의 과실이 지역상공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진주상의가 서울상의에 이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주변 함안과 여수, 광양에도 GRDP(지역내총생산)가 뒤쳐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구 4만의 혁신도시가 형성과 더불어 건실한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진주상의의 발전을 위해 3가지를 제시하며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하 회장은 “진주상의가 제대로 서기 위해서는 회원단합, 재정확충, 사무국변화가 필요하다”며 “욕을 먹더라도 미래를 위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회원사의 애로사항 청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비전과 자체 수익사업 개발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하 회장은 이번 경선이 아닌 합의추대 형태로 재선임 된 것에 대해 상공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상공인들의 화합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은 물론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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