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병철) 학생들이 16일 교내 운동장에서 학교 뒷산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전교생 760여 명 대부분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학교 뒷산에 골프장을 건설하면 학습권은 물론 생활에 피해를 입게 된다”며 “골프장 추진을 즉각 중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이들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골프장은 학생 기숙사와 불과 300여 m에 불과해 수면권 침해로 골프장 조성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주)아시아드 티엔디는 학교 인근 부지인 양산시 어곡동 산 283일원 100여 만㎡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오는 18일 강서동 사무소에서 환경 관련 시민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학생들은 “학교 뒷산에 골프장을 건설하면 학습권은 물론 생활에 피해를 입게 된다”며 “골프장 추진을 즉각 중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이들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골프장은 학생 기숙사와 불과 300여 m에 불과해 수면권 침해로 골프장 조성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주)아시아드 티엔디는 학교 인근 부지인 양산시 어곡동 산 283일원 100여 만㎡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오는 18일 강서동 사무소에서 환경 관련 시민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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