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고도 ‘철수와 영이’ │ 3월20일 오후 7시30분 │ 진해구민회관대극장
진해 극단 고도의 창작초연극 ‘철수와 영이(연출·작가 유병철)’는 1940년에 태어나 1948년 초등학교에 입학해 온 국민의 친구가 된 철수와 영이의 이야기다.
연극은 이들이 질곡의 한국 현대사를 살아내며 어느덧 일흔을 훌쩍 넘긴 할배, 할매가 된 상황을 이야기 한다. 씩씩하고 순수한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철수와 영이가 어떻게 살아왔을까?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극단 장자번덕 ‘너도 먹고 물러나라’ │ 3월21일 오후 7시30분 │ 진해구민회관대극장
사천의 극단 장자번덕의 마당극 ‘너도 먹고 물러나라(연출 이훈호, 작가 윤대성)’는 광대들이 공연장에 풍물을 치며 등장해 관객들과 농을 주고 받는다. 광대들의 한바탕 재주자랑이 시작되자 꼰두쇠가 나서 광대놀이를 제안한다.
이 광대패의 일원인 모조리네의 과거 이야기로 구성되는 놀이는 광대들의 엉뚱한 개입으로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며 진행된다. 박판수는 점치는 시각장애인으로, 나이 50이 들도록 혼자 살아가는 날 총각이다. 춘곤을 못이겨 깜박 잠이 들었다 꿈에 손님이 찾아올 징조를 접한다. 마침 박판수가 오매불망 그리던 짝사랑하는 모조리네가 찾아온다.
진해 극단 고도의 창작초연극 ‘철수와 영이(연출·작가 유병철)’는 1940년에 태어나 1948년 초등학교에 입학해 온 국민의 친구가 된 철수와 영이의 이야기다.
연극은 이들이 질곡의 한국 현대사를 살아내며 어느덧 일흔을 훌쩍 넘긴 할배, 할매가 된 상황을 이야기 한다. 씩씩하고 순수한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철수와 영이가 어떻게 살아왔을까?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극단 장자번덕 ‘너도 먹고 물러나라’ │ 3월21일 오후 7시30분 │ 진해구민회관대극장
사천의 극단 장자번덕의 마당극 ‘너도 먹고 물러나라(연출 이훈호, 작가 윤대성)’는 광대들이 공연장에 풍물을 치며 등장해 관객들과 농을 주고 받는다. 광대들의 한바탕 재주자랑이 시작되자 꼰두쇠가 나서 광대놀이를 제안한다.
이 광대패의 일원인 모조리네의 과거 이야기로 구성되는 놀이는 광대들의 엉뚱한 개입으로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며 진행된다. 박판수는 점치는 시각장애인으로, 나이 50이 들도록 혼자 살아가는 날 총각이다. 춘곤을 못이겨 깜박 잠이 들었다 꿈에 손님이 찾아올 징조를 접한다. 마침 박판수가 오매불망 그리던 짝사랑하는 모조리네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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