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차장·무료 셔틀 운행 등 대책 마련
양산시가 오는 21~22일 양일간 열리는 원동매화축제에 참가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축제 행사장 주변 일원에 승용차 100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주차 규모에 비해 500대 정도 늘린 것으로 임시주차장은 원동초 운동장, 원동농협 옆, 신촌다리 옆 유휴지, 원리삼거리 이면도로 등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무료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무료셔틀버스도 지난해(대형 2대, 소형 2대)보다 늘려 올해는 대형 7대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속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원동농협 앞과 원리삼거리에서부터 행사장 입구인 고지등마을까지 왕복한다. 특히 물금에서 원동으로 이어지는 도로 중 정체가 잦은 구간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하게 된다.
순매원 입구부터 원동문화체육센터 구간은 주·정차를 금지하고 통제시설물과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화제 딸기체험장 앞 도로는 일방통행을 실시해 혼잡을 해소하기로 했다. 경부선 원동역에 정차하는 열차의 수도 늘렸다. 1일 상·하행 각 9회 정차하던 것을 축제 기간 중에는 각 5회씩 더 정차해 하루 상·하행 각 14회 정차한다. 시는 또 행사장과 연결되는 우회도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양산시가지에서 물금~화제를 거치지 않고 에덴밸리로 가는 도로를 이용하면 행사장에 당도할 수 있고, 울산 쪽에선 석남사 앞 도로를, 대구 쪽에선 삼랑진IC를 이용해 접근하면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17일 시에 따르면 축제 행사장 주변 일원에 승용차 100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주차 규모에 비해 500대 정도 늘린 것으로 임시주차장은 원동초 운동장, 원동농협 옆, 신촌다리 옆 유휴지, 원리삼거리 이면도로 등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무료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무료셔틀버스도 지난해(대형 2대, 소형 2대)보다 늘려 올해는 대형 7대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속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원동농협 앞과 원리삼거리에서부터 행사장 입구인 고지등마을까지 왕복한다. 특히 물금에서 원동으로 이어지는 도로 중 정체가 잦은 구간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하게 된다.
양산시가지에서 물금~화제를 거치지 않고 에덴밸리로 가는 도로를 이용하면 행사장에 당도할 수 있고, 울산 쪽에선 석남사 앞 도로를, 대구 쪽에선 삼랑진IC를 이용해 접근하면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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