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가포신항 내일 단일 최대물량 출항
마산가포신항 내일 단일 최대물량 출항
  • 이은수
  • 승인 2015.03.1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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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타드림.


마산가포신항에 개장 후 단일 최대 물량이 뜬다.

19일 가포신항과 팬스타그룹(회장 김한겸)에 따르면 고속화물Ferry선 산스타드림호(1만1820t)가 오는 21일 오전 8시 가포신항에 정기선으로 처음 입항해 ㈜진로소주의 소주 53TEU (1TEU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포함해 모두 82TEU를 선적해 이날 오전 11시 출항한다.

이날 선적하는 컨테이너 화물량은 지난 1월30일 가포신항이 정식 개장한 뒤 단일 화물선으로는 최대이자 지금까지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 총량(108TEU)의 76%에 달하는 물량이다.

산스타드림호는 이날 오후 1시 부산신항에 들러 컨테이너 70여TEU와 벌크화물 10톤, 버스 1대를 추가 선적해 거의 만선 상태로 일본 도쿄항으로 떠날 예정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최근 창원권역은 물론 대구, 구미지역 화주들로부터도 컨테이너 등 화물 선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물동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팬스타그룹의 가포신항 정기 서비스는 도쿄ㆍ오사카 주 1항차와 일본 서안인 츠루가ㆍ가나자와 주 2항차를 각각 실시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마산에서는 출항 당일 화물 반입이 가능하고, 도쿄와 오사카에서는 도착 당일 통관 및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 소요시간이 기존 재래선보다 2~4일 가량 단축된다.

마산아이포트는 현재 장금상선과 정기노선 개설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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