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
창원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
  • 이은수
  • 승인 2015.03.22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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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주관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가 지난 20일 시청 본관 현관에서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촉진과 자립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지역 작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경남지역의 각 직업재활시설, 보호작업장 등10개 시설에서 생산하는 제과, 제빵, 누비제품, 도자기류 등 30여 종의 장애인생산품이 전시·판매돼 시청 공무원들의 손길을 머물게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계속해온 순회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의 생산품을 일반인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보다 쉽게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생산시설과 구매자의 참여도가 높아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전시·판매장을 찾아 참여시설의 장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중증장애인의 자립의 원천이 되는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설이 참여해 중증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생산품구매 문의는 경상남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나누미(055-274-0888~9)로 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20일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행사’가 시청 본관 현관에서 마련된 가운데, 안상수 창원시장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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