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주말 미세먼지가 망쳤다
따뜻한 주말 미세먼지가 망쳤다
  • 오태인
  • 승인 2015.03.2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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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미세먼지주의보…주초 기온 떨어져
경남을 비롯한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고개를 찾은 시민들 뒤로 보이는 도심이 뿌옇다. 황선필기자


 

예년보다 따뜻했던 주말, 그러나 미세먼지로 나들이하기에는 불편했다. 주말인 21일 밀양시 낮 최고 기온이 23도를 기록하는 등 경남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6~8도 정도 높았다. 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나들이객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특히 휴일인 22일에는 내몽골과 중국북서부에서 발원한 황사 중 그 일부가 남하해 경남 대부분 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 한편 창원기상대는 내일부터 북서쪽의 찬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하강하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태인기자taein@gn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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