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종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3주년
이희종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3주년
  • 손인준
  • 승인 2015.03.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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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종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3년 3월 2일 취임 후 현재까지 시설관리공단의 공공성과 수익창출 극대화로 거듭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유산폐기물매립장의 차수시트 보호를 위해 양산시와 협의 결과, 2013년 9월 경남도로부터 사업장 배출시설 폐기물 반입 승인을 득했다. 2014년도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김해시에서 발생하는 불연성 생활폐기물을 반입하고 있다. 이로써 2013년도에 1억원에 불과하던 수익이 지난해에는 6억8000만원으로 급등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160% 오른 11억원 정도의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매립가스(LFG) 이용설비 도입으로 유기성오니류 처리가능시설로 전환해 수익증대는 물론 폐가스로 전기 생산·판매가 가능해져 폐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수익창출 효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반입수수료의 10%로 조성되는 매립장 주변 주민지원기금의 확대로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지원사업 추진으로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적인 생활환경 조성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성과로 지난 2년간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연속 ‘나(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월 29일 열린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2014년 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 등 내실경영의 성과를 냈다. 특히 공단 카카오스토리 개설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노력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확충,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대, 다자간 업무협약에 의한 효율성과 수익창출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펼쳐 모범적 공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희종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유지하며 주민 복리증진 기여에 설립 목적이 있다”며 “직원들과 합심해 더욱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7월 양산 유일의 공기업으로 출발한 시설관리공단은 3월 현재 종합운동장, 웅상문화체육센터, 대운산자연휴양림, 문화예술회관, 유산폐기물매립장, 국민체육센터, 양산주민편익시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시설을 시의 위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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