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제환경위, 함양·사천 방문
도의회 경제환경위, 함양·사천 방문
  • 원경복/이웅재
  • 승인 2015.03.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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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휴양밸리·항공국가산단 각별한 관심 보여
경남도의회 정연희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 8명이 현지의정활동 일환으로 24일 오전 함양군을 방문해 대한민국 최적의 체류형 휴양관광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산삼휴양밸리 사업장을 둘러봤다.

산삼휴양밸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배덕수 함양군 지역발전과장은 “산삼휴양밸리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에 걸쳐 진행 중”이라며 “총 920억 원을 투입해 병곡면 광평리 산 22번지 일원 598만㎡에 모노레일 등 함양 명품 산양삼을 활용한 11개 휴양관광시설을 짓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추진현장을 안내하며 “11개 사업 중 대봉산 생태숲 등 350ha의 5개 사업은 완료됐고,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사업 등 248ha의 6건은 추진 중”이라며 “6개 사업의 올해 사업비는 170억 53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현황설명을 들은 경제위원들은 산삼휴양밸리가 경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하나이자 임창호 함양군수 공약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꼼꼼하게 질문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은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상림공원, 지리산케이블카와 연계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천왕봉을 조망할 뿐 아니라, 산악마라톤·MTB, 패러글라이딩 등 산악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숲을 통한 자연치유력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용현면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항공 MRO사업 추진 예정지, 종포 일반산업단지, 항공특화단지 현장에서 현황설명과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연희 경제환경위원장과 의원들은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조기에 이뤄져서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메카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인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의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천시도 이에 걸 맞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원경복·이웅재기자



 
경남도의회 정연희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 8명이 24일 오전 함양군을 방문해 산삼휴양밸리 사업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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