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복원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창녕군청에서 우포따오기 방사대비 야생 서식적지 조사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우포따오기 방사대비 야생 서식적지 조사 중간보고회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도 등 행정기관, 조류 및 습지생태 전문가, 우포늪 인근 마을 주민대표 및 따오기관련 민간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우포따오기 야생적지 조사에 대한 중간보고를 하고, 이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대비하여 영소지, 채식지, 쉼터 등 서식적지를 사전에 파악하고 성공적인 안착과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관리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중국·일본의 따오기 야생 서식지 조사 사례, 우포늪 일대의 식물·양서파충류·어류·수서곤충·육상곤충 조사사례 등 중간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창녕군은 2008년 처음 따오기 한 쌍을 들여와 현재 56마리 증식에 성공했으며, 현재 산란기에 접어든 따오기의 안전한 산란을 위해 AI방역근무와 산란대비근무 등 따오기 100마리 복원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 이에따라 100마리 이상 복원 성공할 시 야생 적응 방사훈련을 거친 후 2017년에 방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 군수는 “이번 우포따오기 야생적지 조사 중간 보고회는 따오기들이 우포늪을 안전하게 비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첫 걸음으로 우포따오기가 우리 곁에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군은 이번 우포따오기 방사대비 야생 서식적지 조사 중간보고회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도 등 행정기관, 조류 및 습지생태 전문가, 우포늪 인근 마을 주민대표 및 따오기관련 민간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우포따오기 야생적지 조사에 대한 중간보고를 하고, 이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대비하여 영소지, 채식지, 쉼터 등 서식적지를 사전에 파악하고 성공적인 안착과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관리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중국·일본의 따오기 야생 서식지 조사 사례, 우포늪 일대의 식물·양서파충류·어류·수서곤충·육상곤충 조사사례 등 중간 결과를 보고했다.
김 군수는 “이번 우포따오기 야생적지 조사 중간 보고회는 따오기들이 우포늪을 안전하게 비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첫 걸음으로 우포따오기가 우리 곁에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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