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일심 여자경로당(회장 이행임·86) 회원들은 지난 27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고성군교육발전기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일심 여자경로당은 지난 1993년 9월 등록되어 회화면 복지회관을 빌려 사용하다가 복지회관 리모델링으로 경로당이 해산되자 할머니들은 후배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모은 회비와 찬조금으로 마련한 15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행임 회장은 “22년간 경로당을 다닌 48명의 할머니들의 마음이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고성군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일심 여자경로당은 지난 1993년 9월 등록되어 회화면 복지회관을 빌려 사용하다가 복지회관 리모델링으로 경로당이 해산되자 할머니들은 후배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모은 회비와 찬조금으로 마련한 15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행임 회장은 “22년간 경로당을 다닌 48명의 할머니들의 마음이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고성군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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