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주민들의 주거형태가 공동주택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군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억9000여만원을 투입,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회를 열어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단지 17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세대수 20세대 이상, 총 사업비 50% 범위에서 세대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남경아파트 외 7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시가지 노후 연립주택 환경정비 지원 사업’은 세대수 20세대 미만, 총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 받는 사업으로 가야빌라 외 8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대부분 승강기 교체, 방수공사, 어린이놀이터 보수, 주차장 보수 등 노후ㆍ불량 공용시설의 보수로서 주민의 안전과 질 높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지역에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함안군은 최근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공급위주의 주택정책에서 벗어나 2011년부터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해오던 것을 올해부터 재정여건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2020년 함안시 건설의 밑거름 역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회를 열어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단지 17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세대수 20세대 이상, 총 사업비 50% 범위에서 세대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남경아파트 외 7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시가지 노후 연립주택 환경정비 지원 사업’은 세대수 20세대 미만, 총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 받는 사업으로 가야빌라 외 8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대부분 승강기 교체, 방수공사, 어린이놀이터 보수, 주차장 보수 등 노후ㆍ불량 공용시설의 보수로서 주민의 안전과 질 높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지역에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함안군은 최근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공급위주의 주택정책에서 벗어나 2011년부터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해오던 것을 올해부터 재정여건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2020년 함안시 건설의 밑거름 역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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