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부산시 ‘생곡 연료화시설 공동사용’ 추진
김해시·부산시 ‘생곡 연료화시설 공동사용’ 추진
  • 박준언
  • 승인 2015.04.0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와 부산시가 상생 차원에서 강서구 생곡동 생활폐기물 연료화 시설을 공동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오는 4일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맹곤 김해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등 3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낙동강 선상 투어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생곡동 연료화 시설은 총 용량 900t으로 하루 850t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김해시는 하루 약 30t가량의 쓰레기를 이곳으로 보내 소각할 예정이다.

대신 부산시는 일정량의 음식물쓰레기를 김해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김해시는 상반기 중으로 부산시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공동 사용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와 부산시, 양산시는 4일 선상투어를 통해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화 사업과 부산김해경전철 최소운영수입보장(MRG)대책,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 등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준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