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남상면 임불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찾아가는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별빛 사랑방)을 운영하면서 마을 박물관에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별빛 사랑방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균 75세 이상이었으며 심지어 93세 어르신도 동참했다. 그림그리기와 공예활동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생소한 체험을 했고 작품 완성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며 의욕적인 생활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이용구기자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