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양윤호)는 제53회 진해군항제 행사기간동안 창원 수돗물 브랜드인 ‘청아수’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아수’ 홍보부스에는 평일 2명, 주말·휴일에는 4명의 상수도사업소 직원이 근무하면서 수돗물의 안전성과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유인물과 접이식 부채, 병입 청아수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수돗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약수를 이용하거나 생수를 구입해서 음용하는 등 수돗물을 막연히 불신하고 있어 ‘수돗물이 가장 안전하다’고 인식을 전환시켜 수돗물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NC다이노스와 광고계약을 체결하고 마산야구장 외야석 펜스에 광고를 시작했으며, 진해군항제와 도민체육대회 등 각종행사 개최시에도 행사장을 찾아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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