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 제209회 임시회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거창군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무상급식 갈등의 해결책 마련을 위해 거창군에서 운영 중인 학교급식센터와 각 급 학교 급식현장, 그리고 농번기를 대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그 실태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무소속과 야당의원 3명이 거창군의 무상급식 추진을 촉구했다.
무소속 강철우 의원은 “이번 논란의 책임은 결국 도지사와 교육감 모두에게 있다”며 “특히 급식의 주체인 경남 교육청의 2014년 기준 급식비 부담률이 37.5%로써 전국에서 꼴찌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무소속 이홍희 의원도 “거창군만이라도 무상급식을 추진”하라고 가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향란 의원은 “서민자녀 지원사업은 무상급식 예산을 사용하는 사업이므로 서민자녀지원 조례부터 폐기해야 하고, 학교급식경비 지원을 기속행위인 의무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구기자
또 무상급식 갈등의 해결책 마련을 위해 거창군에서 운영 중인 학교급식센터와 각 급 학교 급식현장, 그리고 농번기를 대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그 실태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무소속과 야당의원 3명이 거창군의 무상급식 추진을 촉구했다.
무소속 강철우 의원은 “이번 논란의 책임은 결국 도지사와 교육감 모두에게 있다”며 “특히 급식의 주체인 경남 교육청의 2014년 기준 급식비 부담률이 37.5%로써 전국에서 꼴찌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무소속 이홍희 의원도 “거창군만이라도 무상급식을 추진”하라고 가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향란 의원은 “서민자녀 지원사업은 무상급식 예산을 사용하는 사업이므로 서민자녀지원 조례부터 폐기해야 하고, 학교급식경비 지원을 기속행위인 의무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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