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동기자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과 선진 군민의식을 함양하고, 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분들에게 수여하는 군민상은 군민들의 모범이 되는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군민의 날 아라제 행사장에서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수상자들에 대한 소개에 이어 군정지표와 방침, 현안 중점사업, 신규 시책 등 군정에 대한 전반적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방향 제시를 위한 정책토론 등이 자유롭게 진행돼 발전적 분위기를 가졌다.
제1회 효행부문 수상자 김순돌(79·칠서면)씨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소득부문 고희만씨, 봉사활동 황장량씨 등 15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자리로 함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고 함안의 발전방안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처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차정섭 군수는 어느 누구보다도 함안 발전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함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의 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해 예우를 갖추고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 또한 수상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들의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 청취로 하나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건설에 다함께 힘을 모으는데 더 높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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