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시설 조성완료…5월부터 이전 시작
39사단 함안시대가 6월부터 본격 열린다.
창원시는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일원에 39사단 이전 관련 대체시설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5월부터 시작해 6월말까지 부대이전이 모두 끝나고 신병교육은 7월부터 함안에서 시작된다.
사업은 통합창원시 사상 최대 규모로 공사비·설계비 등 부대조성 총사업비(순사업비 4000억원)만 7300억원이 투입됐다.
중동지구 개발까지 합치면 8800억원 규모다. 함안 이전 부대 주변지역에는 지역발전 기대감이 높아 부동산 가격이 종전보다 크게 올랐다.
시는 39사단 이전을 위해 지난 2008년 11월 39사단과 이전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09년 2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 받아 토지보상 등을 완료하고 2012년 3월 착공했다.
이전하는 부지는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일원으로 약 506만㎡(약153만여평)의 면적에 사단 사령부, 병영생활관 등 220여 동의 건물이 들어섰으며 14개소의 훈련장 등 조성이 완료되고 현재는 이사를 위한 사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물 인수·인계를 위한 사전 협의 및 운용을 위한 교육 등을 시행하고 시설물 관리·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시설물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부대이전사업 완료 후 양여 받는 현 사령부(중동 일원) 및 북면사격장(북면 감계 일원)에 대해 교통·재해·환경 등의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부지개발공사를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여선동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는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일원에 39사단 이전 관련 대체시설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5월부터 시작해 6월말까지 부대이전이 모두 끝나고 신병교육은 7월부터 함안에서 시작된다.
사업은 통합창원시 사상 최대 규모로 공사비·설계비 등 부대조성 총사업비(순사업비 4000억원)만 7300억원이 투입됐다.
중동지구 개발까지 합치면 8800억원 규모다. 함안 이전 부대 주변지역에는 지역발전 기대감이 높아 부동산 가격이 종전보다 크게 올랐다.
이전하는 부지는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일원으로 약 506만㎡(약153만여평)의 면적에 사단 사령부, 병영생활관 등 220여 동의 건물이 들어섰으며 14개소의 훈련장 등 조성이 완료되고 현재는 이사를 위한 사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물 인수·인계를 위한 사전 협의 및 운용을 위한 교육 등을 시행하고 시설물 관리·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시설물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부대이전사업 완료 후 양여 받는 현 사령부(중동 일원) 및 북면사격장(북면 감계 일원)에 대해 교통·재해·환경 등의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부지개발공사를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여선동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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