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현대화에 약 50억원 투입
함양군은 생산기반 조성 및 품종갱신 등 함양 곶감·사과 명품화 사업에 51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고산준령이 많고 낮밤 기온차가 커 과수생산에 이점이 많은 함양의 지리적 환경을 잘 살리고 시설개선 및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경우 곶감 500억 원·사과부문 600억 원등 총 1100억 원의 소득달성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당장 올해 함양곶감에 19억 원, 사과에 32억원을 투입한다. 19억 원은 함양곶감 고품질화 및 감말랭이 생산 확대와 수출다변화를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이 필수라고 보고 곶감 건조·저장시설 150개소 지원 등에 투입된다.
시설보완 외에도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도 주력한다. 지난 2월 읍면 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해 감나무 정지·전정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농업대학과 귀농·귀촌교육에서도 감나무 재배 및 곶감반을 개설했다.
또 함양군은 함양사과연구회, 과수발전협의회 등 자생적인 조직으로 재배기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생산한 과일을 공동으로 선별해 공동출하하는 선진 유통으로 전환한다. 또 사과 주산단지 수동면 도북마을을 거점으로 사과꽃 축제도 개최 하는 등 생산·유통·문화가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6차선도 농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곶감과 사과 명품화사업은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며 함양군이 군민소득 3만불을 달성할 정도로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 및 지원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고산준령이 많고 낮밤 기온차가 커 과수생산에 이점이 많은 함양의 지리적 환경을 잘 살리고 시설개선 및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경우 곶감 500억 원·사과부문 600억 원등 총 1100억 원의 소득달성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당장 올해 함양곶감에 19억 원, 사과에 32억원을 투입한다. 19억 원은 함양곶감 고품질화 및 감말랭이 생산 확대와 수출다변화를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이 필수라고 보고 곶감 건조·저장시설 150개소 지원 등에 투입된다.
시설보완 외에도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도 주력한다. 지난 2월 읍면 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해 감나무 정지·전정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농업대학과 귀농·귀촌교육에서도 감나무 재배 및 곶감반을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곶감과 사과 명품화사업은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며 함양군이 군민소득 3만불을 달성할 정도로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 및 지원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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