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김해 태광실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일고 있다.
16일 태광실업 등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 소속 직원들이 지난 14일부터 태광실업을 찾아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조사관들은 재무회계 서류와 각종 장부 등을 확보하고 조사과정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세무조사가 정기조사 차원인지 아니면 특정 혐의를 밝히려는 세무 사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태광실업 측은 정기 세무조사의 일환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태광실업 관계자는 “기업들은 평균 4~5년에 한번 씩 세무조사를 받는데, 태광은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박준언기자
16일 태광실업 등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 소속 직원들이 지난 14일부터 태광실업을 찾아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조사관들은 재무회계 서류와 각종 장부 등을 확보하고 조사과정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세무조사가 정기조사 차원인지 아니면 특정 혐의를 밝히려는 세무 사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태광실업 측은 정기 세무조사의 일환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태광실업 관계자는 “기업들은 평균 4~5년에 한번 씩 세무조사를 받는데, 태광은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