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거창·창녕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우뚝’
하동·거창·창녕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우뚝’
  • 정규균·최두열·이용구기자
  • 승인 2015.04.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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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매실’, ‘애우’, ‘우포누리’ 우수성 인정
하동, 거창, 창녕군이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16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매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전국의 만16세 이상 소비자 14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매실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동매실은 매실재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돼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품질이 우수하다. 하동군의 이번 대상은 2012·2103년에 이어 세 번째로 433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4500t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따. 또 5월 하순부터 수확에 들어가 6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하동군은 고품질의 매실 생산을 위해 하동녹차연구소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재배지 검사, 농약잔류검사 등 친환경인증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거창군도 한우브랜드 ‘애우’가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안았다.

거창군은 전국 최상위 품질과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에서 농가 맞춤 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사료급여와 농장 HACCP,인증 및 무항생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질 좋은 거창한우를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은 물론 대도시 직매장을 내기 위한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녕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우포누리’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그동안 우포누리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쇼핑물인(WWW.Uponuri.com)외에도 옥션, G마켓, 11번가 등에 창녕군관을 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또 네이버, 팔도장터 등 과도 연계해 온라인 홍보를 추진해 왔다. 이밖에도 창녕군의 농축산물은 양파·마늘·단감·미나리·파프니카·풋고추·오이·인동초한우·돼지고기가 유명하다.

한편, 동아닷컴·imbc·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의 특산물브랜드, 공동브랜드, 도시브랜드, 정책브랜드, 지역축제 등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규정에 의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정규균·최두열·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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