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기업은행, 중기대출자금 100억원 조성 협약
남동발전-기업은행, 중기대출자금 100억원 조성 협약
  • 강진성
  • 승인 2015.04.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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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억원의 대출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IBK 기업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허엽 남동발전 사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동발전과 IBK기업은행은 공동으로 100억원의 대출자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 자금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출 지원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의 내용은 남동발전의 정기 예탁금을 기반으로 IBK 기업은행은 예탁금의 2배에 해당하는 대출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대출이자를 감면해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남동발전의 추천을 받은 유자격, 정비적격, 연구개발, 이업종협의회, 남강권중소기업협의회원사 등 협력중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적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원활한 자금지원 통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IBK기업은행의 경영지원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동반성장 대출 지원협약에 의해 자금대출 지원을 받는 기업은 5억원 한도 기준으로 약 20~30여개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지난 17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허엽(왼쪽) 남동발전 사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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