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55주년 기념식
경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유·민주·정의의 4·19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4·19혁명 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도내 거주하고 있는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59명에게는 격려금이 주어졌다.
홍준표 지사는 기념사에서 “채무 감축 등 재정건전화 기조를 이어나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3개의 국가산단 개발 등 미래 50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우리 후손들이 채무 없는 경남, 희망이 있는 경남에서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