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광 시즌5 도전과 열정의 이야기
진주아카데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 시즌 5’가 지난 19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600여 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Get), 준비하고(Ready), 실행하는(Action) 이야기로 1부 토크쇼, 2부 강연, 3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된 1부 ‘Get’에서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춘들을 위해’라는 주제로 이창희 진주시장, 교육전문가인 TMD교육그룹 고봉익 대표, 공부의 왕도에 출연한 공신 성균관대학교 이소연, 연세대학교 황현호 학생이 출연해 생생한 토크쇼가 펼쳐졌다.
토크쇼에서 공신 대학생들은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실현해 가는 자신들의 경험담과 공부방법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토크쇼에 참가한 이창희 시장은“우수한 프로그램과 저렴한 수강료로 진주아카데미가 성공한 교육복지 롤 모델로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Ready’강연에서는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개그맨 서경석이‘꿈을 가진 청소년이 갖춰야 할 소양’으로 “틀을 깨는 방법과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다양한 꿈과 비전을 펼치는 진주지역의 청소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강의에 나선 호주출신으로 낯선 한국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방송인 샘 해밍턴의 ‘무조건 도전하는 아름다운 용기’란 주제의 열정적인 강의가 이어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3부 ‘Action’에서는‘꿈, 비전, 희망의 불을 밝히자’란 내용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환상적인 LED퍼포먼스와 비보잉 공연으로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됐다.
한편 진주아카데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역경을 극복하여 꿈을 찾아가는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인기 있는 진주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4월에 시작해 매년 두 번씩 열렸으며 올 하반기 열광 시즌 6을 준비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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