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따라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자전거도로 따라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 강민중
  • 승인 2015.04.2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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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라 가벼운 자출기]

진주시 만큼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는 드물다. 도심 중심에 남강이 흐르고 남강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펼쳐져 있다.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 인구도 점차 늘고 있다. 여기에 진주시는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다 도로상황, 날씨, 조건 등을 고려하면 자전거를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적다.

이에따라 본보는 22일 ‘제45회 지구의 날(자전거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가장 최적화된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통한 출퇴근을 제안하기위해 기획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청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4개의 코스를 기자가 직접 체험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1.평거동주민센터 출발
2.초전동 푸르지오 아파트 출발
3.가좌동 풍경채 아파트 출발
4.혁신도시 충무공동 A4단지 아파트 출발
 

1코스는 진주시청을 중심으로 평거동(주민센터), 2코스 초전동(푸르지오), 3코스 가좌동(풍경채), 4코스 충무공동(A4단지) 등이며 네 지역을 각각 출발지로 정하고, 진주시청을 목적지로 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대부분 지역이 30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했다. 특히 이들 코스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이어진 구간이지만 자전거 출퇴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전인 만큼 자전거 전용도로 우선에 주안점을 뒀다는 점을 밝힌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평거동에서 진양호 쪽으로 조금만 돌아가면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자전거 전용 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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