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을 하루 앞 둔 23일 진주에서 민주노총 총파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진주진보연합은 이 날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1년이 흘렀지만 철저한 진상규명 등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10대 재벌기업 사내유보금은 500조에 달하지만 부자 감세, 법인세 인하로 재벌들의 배는 더 불러지고 있다. 반면 대다수의 서민들은 담뱃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직접세 인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정규직 과보호론을 제기하며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을 추진하지만 이는 결과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일 뿐”이라며 “국민을 안녕하지 못하게 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실시하는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1%의 재벌과 부자들만이 아닌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진주진보연합은 이 날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1년이 흘렀지만 철저한 진상규명 등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10대 재벌기업 사내유보금은 500조에 달하지만 부자 감세, 법인세 인하로 재벌들의 배는 더 불러지고 있다. 반면 대다수의 서민들은 담뱃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직접세 인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정규직 과보호론을 제기하며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을 추진하지만 이는 결과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일 뿐”이라며 “국민을 안녕하지 못하게 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실시하는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1%의 재벌과 부자들만이 아닌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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