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피해 모금활동 김해·창원도 동참
네팔 지진 피해 모금활동 김해·창원도 동참
  • 박준언 기자
  • 승인 2015.04.2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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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와 창원에서도 네팔 지진 피해 모금활동이 진행된다.

김해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동상·서상동 외국인거리에 위치한 김해이주민의집은 네팔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지원하고자 모금활동을 최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이주민의집은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25일 저녁 김해 일대 거주 네팔인들과 사무실에서 1차 모임을 하고 성금 모금에 뜻을 모은 뒤 지난 26일에는 국내 각지에서 모인 네팔인 150여 명으로부터 성금 700여만 원을 모았다.

김해이주민의집은 일차적으로 국내 거주 네팔인을 중심으로 모금하되 오는 28일부터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국제 구호단체를 통해 네팔에 보낼 계획이다.

김해이주민의집 대표인 수베디 씨는 서울에 있는 주한네팔인협회 측과 ‘서포트 네팔 파운데이션(Support Nepal Foundation)’ 단체를 꾸려 본격적으로 모금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경남이주민센터도 내달 3일 센터 건물 앞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노동절 기념행사때 네팔 지진 피해 돕기 모금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은 2만9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박준언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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