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27일 도청 정문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홍준표 지사 규탄,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남운동본부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무상급식 원상회복과 홍준표 지사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홍 지사가)성완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정황이 속속 들어나면서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며 “더 이상 고집부리지 말고 당장 도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새누리당은 선별적 급식을 강요하는 말도 되지 않는 중재안을 꺼내들지 말고 무상급식 예산을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진헌극 공동대표는 “홍 지사가 2012년 12월 보궐선거 취임 뒤 2년 6개월 동안 진주의료원 폐업에 무상급식 중단 등 많은 갈등이 발생했다”며 “이번에는 뇌물 수수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 홍 지사 본인이 스스로 즉각 사퇴하고 구속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경남운동본부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무상급식 원상회복과 홍준표 지사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홍 지사가)성완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정황이 속속 들어나면서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며 “더 이상 고집부리지 말고 당장 도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헌극 공동대표는 “홍 지사가 2012년 12월 보궐선거 취임 뒤 2년 6개월 동안 진주의료원 폐업에 무상급식 중단 등 많은 갈등이 발생했다”며 “이번에는 뇌물 수수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 홍 지사 본인이 스스로 즉각 사퇴하고 구속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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