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중 (취재1팀장)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과 출퇴근을 겸한 자출족(자전거 출근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자전거를 타기 위한 인프라가 대체적으로 잘되어 있는 도시다.
최근 본보에서 자전거 출퇴근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직접 취재기자들이 자전거에 올라 지역을 나눠 실제 자전거 출퇴근을 경험했다. 대부분의 목적지까지 자전거로 30여분 안팍, 출퇴근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특히 이들의 공통적인 반응이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였다. 이들은 자전거 출근과 자가용 출근의 시간차는 10여분 안팍이라고 했다.
하지만 또 다른 공통점은 “자전거 전용도로는 정말 편했지만 아직까지 자전거 겸용도로에서 자전거 통행에 대한 시민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는 위험한 도로로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안전에 대한 주의를 언급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자전거 사고의 추이와 특성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만1259건에서 2014년에는 1만6664건으로 최근 5년간 48% 증가했다.
특히 시간대별로는 하교 시간대인 16시∼18시가 15.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8∼20시(14.6%), 08시∼10시(12.0%)의 순으로 나타나, 자전거 사고의 절반 가까이(41.6%)가 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출족의 제1조건이 안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자출 전에 헬멧, 장갑 등 기본적인 안전용품은 물론이고 날이 어두워지는 퇴근시간을 고려해 자전거용 라이트와 후미등도 미리 준비하자. 자출족의 안전의식과 시민들의 배려가 더해져야 자전거는 건강과 환경을 챙기는 최고의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최근 본보에서 자전거 출퇴근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직접 취재기자들이 자전거에 올라 지역을 나눠 실제 자전거 출퇴근을 경험했다. 대부분의 목적지까지 자전거로 30여분 안팍, 출퇴근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특히 이들의 공통적인 반응이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였다. 이들은 자전거 출근과 자가용 출근의 시간차는 10여분 안팍이라고 했다.
하지만 또 다른 공통점은 “자전거 전용도로는 정말 편했지만 아직까지 자전거 겸용도로에서 자전거 통행에 대한 시민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는 위험한 도로로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안전에 대한 주의를 언급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자전거 사고의 추이와 특성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만1259건에서 2014년에는 1만6664건으로 최근 5년간 48% 증가했다.
특히 시간대별로는 하교 시간대인 16시∼18시가 15.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8∼20시(14.6%), 08시∼10시(12.0%)의 순으로 나타나, 자전거 사고의 절반 가까이(41.6%)가 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출족의 제1조건이 안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자출 전에 헬멧, 장갑 등 기본적인 안전용품은 물론이고 날이 어두워지는 퇴근시간을 고려해 자전거용 라이트와 후미등도 미리 준비하자. 자출족의 안전의식과 시민들의 배려가 더해져야 자전거는 건강과 환경을 챙기는 최고의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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